7월 '공진향 립 루즈' 신제품 출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LG생활건강이 궁중화장품 '더 히스토리 오브 후' 색조 화장품 강화에 나섰다.

LG생건은 다음 달 신제품 '공진향 미 럭셔리 립 루즈'를 출시하고, 립글로스 리뉴얼 제품과 립 에센스 신제품도 8월까지 잇따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럭셔리 립 루즈를 향후 대표적인 립 메이크업 제품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이는 성장하는 색조시장에서 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색조화장품 시장은 6년 전보다 2배가량 증가했으며, 향후 아시아 색조화장품 시장은 글로벌 색조화장품 시장의 약 30%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회사는 공진향 미 럭셔리 립 루즈는 제품 자체는 물론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 제품은 주름개선에 효과적인 '아시아티코사이드' 성분을 함유했으며, 디자인은 신라 금관을 모티브로 후 심볼인 연꽃 문양을 새겼다.

후는 이번 신제품 출시에 따라, 백화점 전 매장에서 '럭셔리 립 루즈' 와이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워 인테리어를 꾸미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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