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논산 육군훈련소에 '행복의 버거' 1만3천개 제공
맥도날드, 논산 육군훈련소에 '행복의 버거' 1만3천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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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오른쪽)과 구재서 육군훈련소장은 지난 3일 육군훈련소에서 '행복의 버거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 맥도날드는 훈련병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행복의 버거 1만3000개를 논산DT점을 통해 육군훈련소에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 = 함국맥도날드)

[서울파이낸스 김소윤 기자] 맥도날드는 나라를 위해 애쓰는 육군 훈련병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논산 육군훈련소에 행복의 버거 1만3000개를 무상 제공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맥도날드는 지난 3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구재서 육군훈련소장 및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의 버거 캠페인' 협약을 체결하고, 훈련소 인근에 문을 연 맥도날드 논산DT점을 통해 한 번에 500개씩, 총 1만3000개의 행복의 버거를 2018년까지 순차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논산 육군훈련소는 단일 부대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 기관으로, 육군훈련병들이 입소해 5주간의 기초 군사교육을 받는 곳이다. 맥도날드는 입소 훈련병들을 위해 행복의 버거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면회가족이 없는 훈련병에게도 매주 무상으로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맥도날드는 육군훈련소와 함께 지역 사회공헌과 육군 훈련병 및 장병들의 사기 증진을 위한 사업에 장기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애쓰는 육군 훈련병들의 사기 증진에 일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훈련소 인근에 매장이 문을 연 만큼, 앞으로도 맥도날드는 지역 사회공헌 및 육군 훈련병, 장병들을 위한 사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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