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게임빌, 2·3분기 영업적자 전망에 내림세
[특징주] 게임빌, 2·3분기 영업적자 전망에 내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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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게임빌이 2분기와 3분기 영업적자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에 하락세다.

24일 오전 9시31분 현재 게임빌은 전장 대비 1900원(3.20%) 떨어진 5만7500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3만1961주, 거래대금은 18억34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유안타, 미래대우, 키움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게임빌은 시가 5만8900원으로 전날보다 0.84% 하락 출발 후 장중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늘어난 마케팅 비용과 지난 4월 출시된 워오브크라운, 에프터펄스, MLB퍼펙트이닝 등 게임들의 저조한 흥행 성과를 고려시 영업 적자가 3개 분기 연속 지속될 것"이라며 "3분기에도 핵심 게임인 '별이되어라'의 매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고, 출시 예정 게임도 1개에 불과해 영업적자 1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게임 출시 지연 가능성과 흥행 불확실성 등을 감안할 때, 아직은 보수적인 접근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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