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하나금융지주·메리츠종금증권·휴젤
KB증권: 하나금융지주·메리츠종금증권·휴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KB증권은 하나금융지주, 메리츠종금증권, 휴젤을 7월 넷째 주(7월24일~7월28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하나금융지주에 대해선 "순이자마진과 판매관리비 등 주요 이익결정 변수가 모두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주가에 걸림돌로 작용했던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3502억원의 대손충당금을 전입함으로써 추가 대손충당금 부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종금증권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수익성 높은 기업금융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올해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자본이익률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위탁매매 수수료 증가 및 메리츠캐피탈 지분 취득으로 연결기준 순이익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양호한 실적과 높은 배당성향(올해 예상배당수익률 4.2%)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휴젤에 대해선 "제 2공장 가동으로 인한 보툴렉스 물량의 안정적 공급으로 수출 부문이 예상보다 빠르게 확대되면서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올 하반기 미국·유럽 임상 3상 완료 예정으로 빠르면 내년 말부터 미국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