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손지혜 기자] 삼성카드는 싱글 라이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용카드 '삼성카드 탭탭아이(taptap I)'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카드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구성된 '일상 패키지'와 여행 특화 서비스로 구성된 '여가 패키지'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 탭탭 앱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혜택 패키지를 매월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평소 '일상 패키지'를 이용하다가 휴가철을 앞두고 '여가 패키지'로 변경해 여행과 관련된 특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상 패키지'는 1인 가구가 자주 이용하는 생활밀착 업종과 트렌드 업종 등에서 특화혜택을 제공한다. △스타벅스 등 10대 커피전문점과 파리크라상 30% △생어거스틴·발재반점·배민프레시 20% △슈퍼마켓·프리미엄 아울렛·온라인 쇼핑몰·백화점·세탁소 업종 3% 등 결제일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다만 할인은 각 업종 1만원 한도가 있다.
'여가 패키지'는 국내외 여행 관련 특화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가맹점 및 해외직접구매, 여행 관련 업종 3% 할인(월 1만원 한도) △해외 800여 공항 라운지 본인 무료 이용(연 3회) △KTX·SRT 포함 철도 3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 결제일 할인(월 2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카드 출시를 기념해 △신라인터넷면세점 최대 2만원 할인 △에스원 '세콤이지' 16% 할인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탭탭 아이 카드는 나(I)를 위한 소비 및 1인 라이프를 상징하는 의미로 가성비 중심의 소비 활동 속에서도 여행, 여가 등 자신을 위한 소비는 아끼지 않는 1인 가구의 소비 특성을 반영한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