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 기자] SPC그룹은 방학을 맞아 저소득가정 어린이 500명에게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쓸 수 있는 5000만 해피포인트를 후원한다고 3일 밝혔다.
SPC그룹은 이날 10만 해피포인트가 적립된 카드 500장을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건넸다. 결식 우려가 있는 어린이들한테 전달될 예정인 이 카드는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빚은 등 SPC그룹이 운영하는 전국 6300여 매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 해피포인트를 활용해 결식우려 아동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강점을 살린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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