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ING생명이 2분기 호실적을 시현하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터치했다.
14일 오전 9시41분 현재 ING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1450원(3.69%) 상승한 4만750원에 거래되며 나흘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거래량은 14만5223주, 거래대금은 59억20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CS증권, 삼성, 모건스탠리, 맥쿼리증권, 미래대우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전장 대비 1.91% 오른 4만50원에 시가를 형성한 ING생명은 오름폭을 확대하며 장중 52주 신고가(4만1500)를 경신했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상태다.
ING생명은 최근 공시를 통해 올 2분기 영업이익이 1294억7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2.3% 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984억700만원으로 156.8% 늘었고, 매출액은 3.3% 증가한 1조858억9200만원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