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3사, 계란 판매 중단…"고객 안심 차원 예방적 조치"
대형마트 3사, 계란 판매 중단…"고객 안심 차원 예방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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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조사 결과 보고 판매 재개 검토"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3사가 전국 모든 점포에서 계란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

대형마트 3사는 국산 계란에서도 살충제인 '피프로닐' 성분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15일부터 고객 안심 차원에서 당분간 모든 점포에서 계란을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대형마트 3사는 정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당분간 계란 판매를 중단했다가 순차적으로 결과가 나오면 판매 재개 여부를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대형마트 3사가 일제히 계란 판매를 중단하기로 하면서 소비자들의 혼란이 예상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이번에 문제가 된 농장에서 납품받은 계란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예방 차원에서 정부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당분간 모든 매장에서 계란 판매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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