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한국항공우주가 올해 상반기 반기보고서에 대해 외부감사인의 적정의견을 받아내며 급등세다.
16일 오전 9시55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 거래일 대비 18.83%(6900원) 오른 4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지난 14일 장 마감후 공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재무제표와 경영활동을 담은 반기보고서를 제출했다. 회사는 5개(2013~2016년) 연도의 손익을 정정하고 올 상반기 방산 관련 리스크를 반영해 적자로 표기했다. 이에 대해 외부감사인인 삼일회계법인은 '적정'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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