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라크에 최대규모 프리미엄 브랜드숍 오픈
LG전자, 이라크에 최대규모 프리미엄 브랜드숍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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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브랜드샵 전경.(사진=LG전자)

단순한 판매점이 아닌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LG전자는 지난 15일 이라크 에르빌에서 브랜드숍 오픈 행사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차국환 중동 아프리카지역대표(부사장), 송웅엽 주이라크 대사, 나자드 하디(Nawzad Hadi) 에르빌 주지사, 현지 언론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라크 에르빌의 핵심 상권에 자리 잡은 프리미엄 브랜드숍은 2개 층에 전체면적 870㎡ 규모로 LG전자가 해외 시장에서 운영하는 브랜드숍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LG전자는 매장 내에 초 프리미엄 가전 'LG SIGNATURE(LG 시그니처)'의 체험존을 마련해 고객들이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등 LG 시그니처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LG전자는 요리교실, 키즈존, VIP 라운지 등을 마련하고, 무선인터넷도 무료로 제공하는 등 브랜드숍을 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했다.

브랜드숍이 단순한 판매점이 아니라 현지 고객들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LG전자는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이라크 외에도 이란, 레바논, 요르단, UAE,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숍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중동·아프리카지역에서 지속 늘려나갈 예정이다.

차국환 LG전자 중동 아프리카지역대표(부사장)은 "고객이 단순히 체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감동까지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숍을 지속 늘려 LG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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