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정책 수혜 기대"-현대차증권
"오스템임플란트 정책 수혜 기대"-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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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정수지 기자] 17일 현대차투자증권은 임플란트 시장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며 오스템임플란트의 목표주가를 6만5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올렸다.

강양구 연구원은 "정부가 새 건강보험 정책을 시행하면 환자 부담금 감소로 임플란트 수요가 증대될 것"이라며 "오스템임플란트의 주력 제품 성장률을 고려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발표된 장년층 의료비 부담 상한 관리 방안이 추진되면 개인 부담 임플란트 비율은 50%에서 30%로 축소된다"며 "이럴 경우 국내 임플란트 시장 성장률은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오스템임플란트의 2분기 실적은 모든 사업부에서 높은 성장을 보였다"며 "특히 해외법인 관련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45%나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오스템임플란트의 연간 매출액을 지난해보다 23.8% 증가한 4267억원, 영업이익은 26.9% 오른 435억원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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