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카스가 7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며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18일 오전 9시19분 현재 카스는 전장 대비 330원(16.50%) 떨어진 167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 한때 162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쓰기도 했다.
거래량은 39만1609주, 거래대금은 6억53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KB증권, 미래대우, 대신, 한화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카스는 시설자금 19억9950만원과 운영자금 55억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17일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530만주이고,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11월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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