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7인승 SUV '뉴 패스파인더' 사전계약
닛산, 7인승 SUV '뉴 패스파인더' 사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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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한국닛산)

국내 출시 7인승 SUV 중 유일 트레일러 토잉 기능 장착
2톤 카라반 및 요트 연결 가능…캠핑 등 야외활동에 최적화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한국닛산은 전국의 21개 닛산 공식 전시장에서 7인승 대형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17 뉴 닛산 패스파인더 (2017 New Nissan Pathfinder)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9월 중순 국내에 공식 출시되는 뉴 패스파인더는 4세대 부분변경 모델이다.

뉴 패스파인더는 미국의 유수 자동차 전문 평가 기관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은 닛산의 대표 풀사이즈 SUV로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실내,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첨단 편의사양,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동급 세그먼트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뉴 패스파인더는 차량 전면의 V-모션 그릴, 부메랑 LED 시그니처 헤드램프 및 리어램프 디자인 등 닛산의 패밀리 룩을 반영, 대담하고 날렵한 아웃도어 스타일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3열까지 여유로운 동급 최대의 실내 공간은 모든 탑승객에게 최적의 안락함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특히, 새롭게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반의 안전사양이 적용됐다.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 인텔리전트 차 간 거리 제어 등 첨단 안전 기술이 이번 모델에 처음 적용됐다. 그 결과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신차평가 프로그램(NCAP)에서 최고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

여기에 핸즈프리 파워 테일 게이트(Hand’s free PWR Tail gate)를 탑재하는 등 편의 장치도 한층 강화됐다.

국내에 출시될 뉴 패스파인더는 국내 고객의 높은 수준에 부응하고자 글로벌 판매 모델 중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Platinum)’으로 선보인다.

특히, 국내 출시된 7인승 SUV 중 유일하게 트레일러 토잉 기능을 기본 장착했다(트레일러 히치는 별도 구매). 2268kg에 달하는 무게를 감당할 수 있어 카라반 및 소형 요트 연결이 가능하다.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국내 고객들이 꼭 필요로 하는 기술과 사양들로만 구성해 실용성를 극대화했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디자인, 공간 및 안전 사양 대폭 향상된 2017년형 뉴 패스파인더가 최근 급성장 중인 대형 SUV 시장의 새 강자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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