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화재, '출산전 이상소견 보장' 어린이보험 배타적사용권 신청
흥국화재, '출산전 이상소견 보장' 어린이보험 배타적사용권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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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흥국화재가 새로운 위험률 2종을 탑재한 어린이보험을 개정 출시,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다.

배타적사용권이란 독창적인 상품을 개발한 회사의 선발이익 보호를 위해 일정기간 동안 독점판매 권한을 인정하는 제도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흥국화재는 지난 11일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 '무배당 참착한 아이사랑보험(1708)'의 새로운 위험담보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했다. 심의일은 이달 31일이다.

우선 출산전선별검사 결과 이상소견 진단시 추가검사를 위한 보험가입금액을 지급한다. 출산전선별검사란 임신 중 태아의 선천기형 등을 선별하기 위한 검사를 말한다.

또한 소아·청소년 특정 성인병 진단시 보험가입금액을 지급한다. 소아·청소년 특정 성인병이란 소아비만으로 인한 주요질환인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뇌혈관 질환을 뜻한다. 소아를 대상으로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최초로 보장한다.

한편, 흥국화재는 지난해 '무배당 더좋은직장인안심보험'에 대해 첫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번 신청에 성공한다면 총 2개의 배타적사용권을 보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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