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재출격…김현종 "우리 입장 충분히 전달했다"
한미 FTA 재출격…김현종 "우리 입장 충분히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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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공동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로 들어오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美 USTR 대표와 30분간 영상회의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김현종 산업통장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개정과 관련해 "우리 입장을 충분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미 FTA 공동위원회에 참석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대표와 영상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본부장은 "30분 동안 라이트하이저 대표와 대화를 통해 우리 입장을 설명했고 라이트하이저 대표도 본인 입장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이어 "후속 실무회의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회의 내용은 오늘 오후 기자회견 때 말하겠다"며 "첫 협상은 예측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덧붙였다.

현재 여한구 통상정책국장과 유명희 FTA 교섭관 등이 USTR 대표단과 실무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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