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KSF 4전 우승, 아반떼컵 챌린지 '시즌챔프' 확정
김동규 KSF 4전 우승, 아반떼컵 챌린지 '시즌챔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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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4라운드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동규의 주행모습.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인제) 권진욱 기자] 김동규가 KSF 4라운드 아반떼컵 첼린지 레이스 결승전에서 104점을 확보함으로써 2위 공승권(42점)과 62점 차이로 남은 2경기에 상관없이 시즌 챔프를 확정지었다.

27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린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 4라운드 아반떼컵 첼린지 레이스 결승전에서 김동규(HMC(현대모터클럽))가 27분 08초758로 우승을 차지했다.

김규남이 27분 19초596로 2위를 확정했고 3위에는 정민규가 27분 21초409로 포디움에 올랐다.

이날 오전에 열린 예선전에서 김동규는 2분 03초897의 기록으로 1위로 결승전에 올랐다. 그 뒤로는 김규남(2분 04초508)이 2위를 확정했고 유인석(2분 04초532)이 3위로 결승 그리드를 확정했다.

김동규와 라이벌인 최광빈은 예선에서 패널티로 결승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1랩에서 베스트랩을 기록한 최광빈은 이날 예선에서 숏컷주행으로 베스트랩이 삭제가 돼 패널티로 인해 결승전에 오르지 못하는 불운을 겪었다.

4라운드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동규의 경우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4라운드 마친 현재 2위와 62점차이로 시즌 챔피언을 확정했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아반떼컵 챌린지레이스 결승 진출이 아쉽게 좌절된 선수들은 콘솔레이션 레이스를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비록 콘솔레이션 레이스는 별도의 상금은 없지만 상위 6인에게 포디움에서 샴페인 세레모니를 할 수 있게 했다.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KSF)2017은 아마추어 스프린트 대회인 원메이커 레이스(아반떼컵, K3쿱 챌린지 레이스)와 트랙데이를 기반으로 한 아마추어 중심의 모터스포츠대회로 총 5~6라운드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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