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모터축제' CJ 슈퍼레이스 6전, 3일 용인서 열린다
'가을 모터축제' CJ 슈퍼레이스 6전, 3일 용인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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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전 대표 이미지. (사진=CJ슈퍼레이스)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가 오는 9월 3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길이 4.346km)에서 열린다.

이번 6라운드는 수도권에 위치한 용인 에버랜드에서 개최돼 이색적인 가을 나들이 장소를 찾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해 9월 첫 주말을 완벽한 나들이로 만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야외에서 관람객들이 즐겁게 체험 할 수 있도록 K팝스타 출신 가수 기련 등의 감성 무대, 가상현실(VR)을 활용한 버추얼 챔피언십, 순간반응 리액션 테스트, 차량과 선수를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그리드 이벤트, 서킷을 돌아보는 달려요 버스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이벤트 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즌 챔피언을 향한 경기도 막바지로 향해 가며 경기 관람의 재미도 가속화시키고 있다.

Cadillac 6000 클래스의 경우 지난 5전(나이트레이스)을 기점으로 선두를 유지하던 조항우(아트라스BX 레이싱)를 이데 유지(엑스타 레이싱)가 앞지르며 선두로 올라섰다. 이에 이데 유지 89점, 조항우 87점으로 단 2점 차이를 기록 하며 더욱더 경기를 흥미 진지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이번 시즌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진행되는 경기를 모두 우승한 조항우의 이번 경기 우승 여부 또한 귀추를 주목하고 있다. 여기에 쏠라이트 인디고의 서주원도 6000클래스에 참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ASA GT-1 클래스’에서는 매 경기 우승자가 바뀌는 혼전을 펼치며 순위 경쟁은 더욱더 치열해 지고 있다. 현재 1위, 2위는 서한 퍼플-블루의 장현진, 김종겸이 차지 하고 있지만 근소한 포인트 차로 서한 퍼플-레드의 정회원, 김중군이 각각 3위, 4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베테랑 레이서인 이재우(쉐보레 레이싱팀)가 나이트레이스 3위 등 꾸준히 포인트를 쌓아가며 추격하기에 최종전까지 그 누구의 우승도 예측하기 어렵다.

김준호 대회조직위원장은 "쾌청한 날씨에 나들이하기 가장 좋은 계절인 가을이 되면, 전국에서 다채로운 야외 행사가 열린다. 하지만 이번 9월에는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와도 참여하기 좋은 슈퍼레이스 6전을 즐겨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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