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수지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오는 19일 오후 1시30분까지 알리바바와 텐센트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제21571회 알리바바(Alibaba)-텐센트(Tencent) 원금 90% 부분지급 조기상환형 해외주식 ELS'는 만기 1년 상품이다. 조기상환평가일(3·6·9개월)에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02% 이상이면 연 15.8% 수익을 제공한다.
조기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만기평가일(12개월)에 두 기초자산(알리바바·텐센트)의 만기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보다 상승했다면,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준으로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떨어졌다면 최대 10%까지 원금 손실이 있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은 뉴욕증권거래소와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 해외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지만 원화로 청약하고 원화로 만기상환한다. 때문에 해외 통화 환전과 별도의 환헤지가 필요 없고 환율에 따른 수익 변동도 없다. 최소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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