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스토리, 최강 보스 '아론' 등장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액션 RPG '레이븐'의 대규모 부활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부활 업데이트는 신규 실시간 레이드, 서리 각성 캐릭터 4종, 레이븐 장신구 4종 등 신규 콘텐츠를 비롯해 기존 실시간 레이드의 개편으로 이용자의 만족도와 새로운 즐거움을 대폭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신규 실시간 레이드는 기존의 왕궁 스토리에서 이어지는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모험 지역으로 기존 보스보다 훨씬 거대하고 다른 공격 패턴을 가진 보스 몬스터 '아론'이 등장한다. 플레이 보상으로는 기존에 획득 가능한 아이템 외에도 신규 레이븐 장신구, 각성석, 강화석을 받을 수 있다.
서리 각성 캐릭터는 아크틱 디펜더(휴먼), 디스트로이어(엘프), 타이탄(반고), 미스틱(릴리스) 등 각 캐릭터별로 1종씩 총 4종이 추가됐다. 실시간 레이드에 특화돼 있는 서리 각성 캐릭터는 레이드·공격속도·이동속도 증가 등의 공통 스킬과 각 캐릭터마다의 고유 스킬이 존재해 각 캐릭터의 특성에 맞춰 전략적으로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강의 위력을 자랑하는 레이븐 장신구 4종(날개, 벨트, 목걸이, 반지)도 공개했다. 기존 장비 대비 높은 기본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4종의 장신구를 2세트 이상 모았을 경우 추가 능력치가 주어지는 세트 효과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레이븐 장신구는 실시간 레이드를 통해서만 획득이 가능하다.
이 외 실시간 레이드에 자동전투 기능 추가, 인공지능(AI) 캐릭터 초대 기능 추가, 보상 대폭 강화 등 개선 작업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먼저 25레벨을 달성한 이용자 전원에게 실시간 레이드 튜토리얼을 통해 서리 각성 장비 풀 세트를 지급한다.
또 출석 이벤트를 통해 고대 장비 선택권 4개를 포함한 다양한 아이템을 증정하며, 함께 진행하는 실시간 레이드 현상수배 이벤트에서는 참여 시 최대 고대 장비 선택권 5개를 획득할 수 있다.
이완수 넷마블 본부장은 "새로운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존에 없었던 유형의 보스 몬스터와 색다른 방식의 전투를 제공하는 실시간 레이드를 통해 협동 플레이의 극대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업데이트로 새로운 비상에 나선 ‘레이븐’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