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한일경제인회의 참석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한일경제인회의 참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한일경제협회 회장)이 제49회 한일경제인회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한다. 한일경제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회의에서는 한일 양국 경제인 300여명이 모여 4차산업혁명시대의 국제 정세와 새로운 한일협력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20일 한일경제협회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김 회장과 사사키 미키오 일한경제협회 회장이 양국 대표로 참가한다.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나가미네 야스마사 주한일본대사의 축사가 예정돼 있으며 허창수 전경련 회장(GS그룹 회장)과 이시게 히로유키 JETRO이사장은 기조연설을 맡았다.

이어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직접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2020 도쿄올림픽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27일 개최되는 전체회의 1세션에서는 정인교 인하대 대외부총장과 안덕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각각 발표자로 나서며, 일본측에서는 후지야마 도모히코 국립과학진흥기구 상석펠로, 오오가와라 아키오 일본국제교류센터 이사장의 발표가 예정돼 있다.

2세션에서는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이우광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자문위원의 발표가 있다. 일본측에서는 후지요시 유우코우 서울재팬클럽 이사장(한국미쓰비시상사 대표이사)과 다카야스 유이치 다이토문화대 교수가 발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일산업 기술협력재단 주관인 '한일산업기술페어2017'과 연계해 28일까지 기술지도매칭 상담회, 부품소재조달공급 상담회, 기계플랜트 상담회, 자동차부품 상담회, 청년인재채용 상담회, 온라인 마켓 상담회, 게임업체 일본시장진출 상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