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실시간 중국 송금 수수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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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EB하나은행)

[서울파이낸스 손예술 기자] KEB하나은행은 웨스턴 유니온과 제휴해 대중국 실시간 계좌송금 서비스 'China WU-D2B 송금'의 출시를 기념해 2018년 3월 17일까지 해당 서비스의  송금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China WU-D2B 송금 서비스는 수취인 이름과 수취인 소유 은련카드 번호만으로 7000달러 상당액의 위안화를 중국 내 80여개 은행에 실시간으로 송금이 가능한 서비스다.

송금 시점에 확정된 위안화 금액이 별도의 수취 수수료 차감 없이 수취인의 카드와 연결된 계좌로 전액 입금된다. 카드번호를 기준으로 최초 수취 시에만 중국법 기준 본인확인 절차를 진행하면 2회차부터는 간편하게 실시간 입금이 가능하다.

수취 수수료는 없으며 송금 수수료는 금액 구간에 따라 10달러에서 25달러까지 부과되나, 내년 3월 17일까지 한시적으로 일괄 면제된다.

이 서비스를 통해 수취인의 병음정보(중국어의 발음부호)가 없는 손님도 중국 계좌로의 실시간 송금이 가능해졌으며, 긴급자금을 송금해야 하는 손님들이 추가수수료 부담없이 중국으로 송금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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