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환경 조성 위해 금융업 진입장벽 낮출것"
[서울파이낸스 손예술 기자]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4차 산업에 맞는 새로운 금융질서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17 서울 국제금융 컨퍼런스'에서 축사를 한 최흥식 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 꽃필 수 있는 혁신 친화적 금융환경을 조성하겠다. 감독당국은 새로운 금융질서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 원장은 핀테크(Fintech) 기업의 자유로운 혁신 환경 조성을 위해 금융업 진입 장벽을 개선하겠다고도 설명했다. 그는 "인·허가 제도 개선을 통해 금융업 진입장벽을 개선하는 한편 불합리한 금융규제·관행을 혁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2017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는 서울을 첨단 기술이 접목된 유비쿼터스 금융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금융감독원과 서울시가 공동개최한 행사로 최 금감원장 외에 박원순 서울시장,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박선숙 국민의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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