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채용비리 의혹' 금융감독원 압수수색
검찰, '채용비리 의혹' 금융감독원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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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손예술 기자] 검찰이 22일 감사원 감사결과 드러난 '채용비리' 수사를 위해 금융감독원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전 10시경부터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 11층 서태종 수석부원장실과 14층 총무국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서 수석부원장의 휴대전화와 총무국 컴퓨터 등을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일 감사원이 발표한 금감원 감사 결과에서 금감원이 2016년도 5급 신입직원 채용 당시 필기시험에 탈락한 특정 지원자를 합격시키기 위해 채용 절차를 수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원자는 최종합격했으며 국책은행 임원의 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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