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신흥에스이씨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27일 오전 9시17분 현재 신흥에스이씨는 시초가 대비 4600원(15.65%) 떨어진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1만6000원)보다는 55% 웃도는 수준이다.
거래량은 122만3288주, 거래대금은 331억74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삼성, 키움증권, 미래대우, NH투자증권, 이베스트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신흥에스이씨는 정밀 금형 기술을 기반으로 2차전지의 핵심부품인 '캡 어셈블리'(Cap Assembly)와 '캔'(Can) 등을 생산하는 제조업체다. 올 상반기 매출액 605억원, 당기순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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