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고속도로 얌체운전 잡으러 경찰헬기 총출동
추석연휴 고속도로 얌체운전 잡으러 경찰헬기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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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은 이번 추석연휴 얌체·난폭운전을 집중 단속하기 위해 고성능 카메라가 장착된 헬기 14대를 주요 고속도로 상공에 배치할 예정이다.(사진=경찰청)

600m 상공서 차량번호 식별 카메라 장착 14대 집중배치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추석연휴 얌체운전이나 난폭운전이 빈발하는 전국 고속도로에 고성능 카메라를 장착한 경찰헬기가 뜬다. 29일 경찰청은 추석연휴 기간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고속도로와 주요 혼잡 도로에 경찰헬기 14대를 배치해 법규위반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고속도로 상공에 집중 배치할 헬기에 장착된 카메라는 600미터(1800피트) 상공에서 차량번호를 식별할 수 있다. 이 헬기들은 지상 암행순찰차와 함께 얌체·난폭운전을 단속한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현장에서 공중통제하면서 2차 사고를 막을 예정이다.

경찰청은 "추석연휴 가용한 전 헬기를 도로 상공에 배치해 얌체·난폭운전 차량을 집중 단속할 뿐만 아니라 차량을 이용한 강력범죄 발생대비 출동태세를 유지하겠다"면서 법규준수를 통한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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