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서울세계불꽃축제 성황리에 개최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화그룹은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7'이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앞과 이촌지구 한강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0년 첫 행사 이후 올해로 15회째 맞은 이번 불꽃 축제는 한국, 미국, 이탈리아 등 3개국 대표 불꽃 팀이 참여했다.
올해 불꽃 축제는 비비드(VIVID)처럼 색감이 유난히 뛰어나고 생동감 넘친 불꽃공연으로 진행됐다고 한화그룹 측의 설명이다.
불꽃 쇼 외에도 이날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불꽃 축제를 기다리는 시민들을 위해 여의도 한강둔치에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단일 행사로는 가장 많은 시민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한화그룹은 서울시와 함께 안전사고 방지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최 측과 서울시, 경찰, 소방서, 구청, 한강사업본부 등 관계자 총 5000명의 인원이 투입됐다.
또 한화그룹 18개 계열사 임직원 70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도 행사에 앞서 시민들에게 쓰레기봉투를 나눠주고 질서유지를 활동을 벌였다.
행사뒤에는 자정까지 여의도 한강둔치 일대에서 사람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줍고 행사장을 정리하는 등 클린캠페인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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