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고속도로, 귀성 3일 오전·귀경 4일 오후 가장 혼잡
추석 연휴 고속도로, 귀성 3일 오전·귀경 4일 오후 가장 혼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자료=한국도로공사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평일 오전과 크게 차이 나지 않은 채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 서울요금소를 출발 기준 승용차로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 10분, 울산 4시간 39분, 대구 3시간 4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또 대전 1시간 5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 20분, 강릉 3시간, 양양 2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예측했다.

국토교통부는 올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은 추석 하루 전인 3일 오전에, 귀경은 추석 당일인 4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추석 당일 이동 인구는 최대 726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에는 3~5일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가 면제된다. 통행료 면제는 3일 0시 이전에 고속도로에 진입하거나, 5일 자정 이후에 고속도로를 빠져나와도 해당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