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지원 한국증권금융 시장(왼쪽)-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이사.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한국거래소의 차기 이사장 후보가 정지원 현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등 2명으로 압축됐다.

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11일 차기 이사장 공모에 지원한 후보들의 서류를 심사한 결과, 면접 대상자로 정 사장과 최 전 대표 등 2명을 면접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거래소 안팎에서는 한국증권금융 사장 임기가 1년여 남은 상태에서 공모에 응한 정 사장이 최종적으로 유력하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거래소는 지난 8월28일부터 지난 달 4일까지 1차로 신임 이사장 지원자를 모집한 데 이어, 지난 달 19일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추가 공모를 실시했다.

이에 총 14명이 지원했지만, 이 가운데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과 이철환 전 거래소 시장감시본부장 등은 중간에 지원을 철회하면서 지원자 수는 12명으로 줄어들었다.

거래소는 오는 24일 면접심사를 거쳐 이달 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이사장 선임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