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 기자] 한국과 중국이 지난 10일 종료된 통화스와프 재협상을 체결했다. 새 협상의 발효시기는 오는 11일부터로 실질적으로 통화스와프가 연장되는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업무 만찬 도중 함께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김 부총리, 이 총재와의 일문일답.

▲한중 통화스와프 협상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김동연) 한중통화 스와프 계약이 연장됐다. 
(이주열) 갱신된 스와프 계약은 규모와 만기에 있어서 종전 계약과 동일하다. 
(김동연) 여러 과정을 거쳤고 기재부와 한국은행이 긴밀한 공조를 펼쳤다. 한국은행 총재와 한국은행의 통화 스와프 연장 노력에 감사의 말씀 드린다. 수고 많이 했다.

▲10일 만료였는데. 신규 계약 형태로 한 것인지, 소급해서 연장한 것인지?
=(이주열) 종전 맺은 것은 10일 만료됐다. 새로 체결은 11일부터 시작이다. 하루의 끊김도 없이 (통화 스와프가) 계속 이어졌다.

▲ 용어는 신규가 맞나 연장이 맞나.
=(이주열) 신규나 연장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동일하다고 본다. 규모와 만기가 종전과 같다. 또 10일에 최종 합의했다. 기술적인 검토가 있어서 오늘 알려드린다.
(김동연) 10일 만료되고서 11일부터 발효가 되기에 형식으로는 신규로 계약했지만, 실질적으로는 끊김이 없기에 연장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