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아스트로 차은우 앞세워 '프레첼' 띄운다
농심, 아스트로 차은우 앞세워 '프레첼'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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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은 신제품 옥수수과자 '프레첼'로 10~20대 여성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아이돌그룹 아스트로 소속 차은우를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사진=농심)

식감 부드러운 옥수수과자 출시…'심쿵달달 하트맛'으로 1020 여심 공략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농심이 새로 선보인 부드러운 식감의 옥수수과자 '프레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젊은 여성들 사이에 인기 있는 아이돌그룹 아스트로 소속 차은우를 광고 모델로 내세웠다.

이 옥수수과자에 대해 17일 농심은 "스낵시장 '단짠'(단맛과 짠맛) 트렌드를 반영한 솔티카라멜 맛과 진한 치즈 풍미의 고다치즈 맛 2종류이며, 딱딱한 식감을 부담스러워하는 소비자 니즈에 착안해 기획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농심 프레첼'은 하트 모양 밀가루 반죽에 소금을 뿌려 구운 빵과자 프레첼을 재해석한 제품이다. 시중에서 팔리는 프레첼와 모양이 같지만 맛과 식감은 다르다.

농심 프레첼은 옥수수를 활용해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듯 가벼운 식감을 살렸다. 2종류 가운데 솔티카라멜 맛은 달콤한 카라멜에 굵은 소금을 더해 단맛과 짠맛이 조화를 이룬다. 고다치즈 맛은 고다치즈에 체다치즈를 추가해 풍부한 치즈의 풍미를 강조했다.

농심에 따르면, 국내 과자 시장은 익숙하면서도 새로움을 찾는 소비 흐름에 맞춰 제품 가치를 높이고 있다.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디저트인 프레첼 모양 과자에 '가벼운 식감'이란 새로움을 입힌 이유다.

프레첼 광고 모델로 차은우를 발탁한 농심은 '심쿵달달 하트맛'이란 광고문구를 만들어 주로 10~20대 여성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목표다. 농심 관계자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풍미로 하반기 스낵시장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신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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