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상신전자가 코스닥 상장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로 직행했다.
18일 오전 9시39분 현재 상신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8550원(29.90%) 오른 3만7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33만2255주, 거래대금은 118억73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대신, 한국투자증권, 삼성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1982년 설립된 상신전자는 백색가전용 전자파 차단 핵심부품(노이즈필터) 제조기업이다. 노이즈필터는 전자파 노이즈를 잡고 제품의 전기안전성을 확보하는 제품이다.
상신전자의 지난해 매출액은 720억6600만원, 영업이익은 66억4800만원, 순이익은 52억1200만원이다. 주요 고객은 LG전자, 삼성전자, 쿠쿠, 쿠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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