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미약품, 항암신약 폐암 효과에 '52주 신고가'
[특징주] 한미약품, 항암신약 폐암 효과에 '52주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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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한미약품이 항암신약 효과에 강세를 보이며 장중 52주 신고가를 터치했다.

19일 오전 9시43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 거래일 대비 2만9000원(6.04%) 상승한 50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2만4106주, 거래대금은 625억10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삼성, 신한금융투자, 모건스탠리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한미약품은 시가 49만8500원으로 전날보다 3.85% 상승 출발 후 장중 오름폭이 확대되며 52주 신고가(51만원)을 갈아치웠다. 주가가 50만원선을 넘어선 건 지난해 9월30일 이후 1년1개월여 만이다.

한미약품은 내성표적 항암신약인 포지오티닙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에 우월한 효과를 내는 것으로 입증됐다고 전날 발표했다. 미국 제약사 스펙트럼은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포지오티닙의 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2015년 스펙트럼에 기술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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