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수원AK타운점 6층서 '스푸키 나이트' 전시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애경그룹이 운영하는 AK플라자 백화점에서 토종 창작 애니메이션 '스푸키즈' 캐릭터들과 함께 핼러윈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 22일 AK플라자 쪽은 오는 10월31일까지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AK타운점 6층 AK갤러리에서 '스푸키 나이트(Spooky Night)' 핼러윈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AK플라자에 따르면, 스푸키즈는 영어 '스푸키'(으스스한)와 '키즈'(아이들)의 합성어로, '으스스한 아이들'이란 뜻이다. 한밤중 아무도 없는 초등학교에서 벌어지는 귀신 캐릭터 6명의 학교생활을 보여주는 애니메이션 스푸키즈는 2014년부터 방영되고 있다.

이전 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당일 구매 영수증을 가진 손님들에겐 스푸키즈 캐릭터 포장 사탕과 초콜릿도 공짜로 나눠준다.

전체 전시장 분위기는 애니메이션 스푸키즈의 배경인 초등학교와 거꾸로 교실, 핼러윈 파티룸 등 3가지 주제로 꾸몄다. 각 주제에 맞춰 스푸키즈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 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핼러윈 파티룸에선 파티용품과 분장도구를 갖췄다. 핼러윈 특별판 스푸키즈 애니메이션을 상영하고, 스푸키즈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김태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