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국시리즈 MVP 양현종 '스팅어' 탄다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MVP 양현종 '스팅어'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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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는 지난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 직후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양현종 기아 타이거즈 선수에게 부상으로 기아차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양현종 선수가 부상으로 받은 스팅어에 타고 즐거워하고 있다. (사진=기아자동차)

주행 성능 강화·디자인 고급화한 2.0T 드림에디션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지난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직후 한국시리즈 MVP로 선정된 양현종 기아타이거즈 선수에게 부상으로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MVP 시상에는 구본능 KBO 총재와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이 시상자로 나서 양현종 선수에게 MVP 트로피와 스팅어 2.0T 드림에디션 모델을 전달했다.

양현종 선수는 제공받은 차량과 함께 사진촬영을 한 후 차량에 직접 사인을 하고 입맞춤을 하는 등 기쁨을 만끽했다.

양현종 선수는 "평소 관심을 갖고 있었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부상으로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스팅어의 이미지처럼 앞으로 더 좋은 활약으로 팬 분들을 즐겁게 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팅어 2.0T 드림에디션 모델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성능과 디자인 요소를 장착한 스페셜 모델로, 기존 스팅어 플래티넘 트림에 △브렘보 브레이크 △기계식 차동기어 제한장치(M-LSD) △후드 가니시 △다크크롬 커버 아웃사이드 미러 등을 추가 적용해 주행 사양을 강화하고 디자인을 고급화했다.

한편 기아차는 한국시리즈 3~5차전에서 각각 시구를 맡은 전소민, 수지, 유연석 씨에게 스팅어를 시구차량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기아차는 2012년부터 6년 연속 KBO자동차부문 공식 후원로 활동하며 2017 KBO 올스타전 MVP 선수 스팅어 수여,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홈런존 운영, 야구 유망주 장학금 전달 프로그램 ‘타이거즈 러브투게더’ 운영 등 다양하고 색다른 마케팅으로 야구팬들에게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를 알려왔다.

기아차 관계자는 "최상급 주행성능과 다이내믹 스타일을 갖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한국시리즈 MVP 양현종 선수에게 증정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둔 기아 타이거즈와 연계한 이색 마케팅을 통해 앞으로도 KBO 리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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