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경기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에서 열린 공유시장경제 비전 선포식에서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가 심장 모양 '공유' 상징물을 올리고 있다. (사진=경기도)

'따뜻한 공동체 복지' 실현 목표…12월 세부추진 계획 수립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경기도가 공동체 중심 미래지향형 경제모델을 내놨다. 11일 경기도는 이날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 사색의 동산에서 '공유시장경제로 함께 성장하는 따뜻하고 복된(따복) 경기도' 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공유시장경제 비전의 핵심과제는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공공플랫폼 구축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유경제 생태계 확장 △신뢰자산 형성을 위한 공유공동체 문화 확산 세 가지.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공공플랫폼 구축은 경기도 보유 공공자원·서비스 발굴·개방을 위한 과제다. 구체적 내용은 창직·창업 협업인프라 조성을 통한 일자리, 사회적 경제조직의 부동산자산화를 위한 금융기반구축, 공공자원과 사회적경제의 협업을 위한 경기쿱, 도민참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 등이다.

두 번째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공유경제 생태계 확장은 활동 주체 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과제로, 지역공동체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청년 중심의 지역공동체 육성을 위한 따복공동체 2.0, 공유기업 육성, 협동조합 활성화 기반 구축이 포함됐다. 세 번째 신뢰자산 형성을 위한 공유공동체 문화 확산은 거버넌스 구축과 도민참여·인식확산, 법·제도 개선 등으로 이뤄졌다. 경기도는 오는 12월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비전 선포행사는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과 공유기업, 공동체 활동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복공동체 한마당과 연계돼 열렸다. 강 부지사는 "공유시장경제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들이 공정한 토대에서 상생의 경쟁을 펼치며 지역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