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양호 마사회장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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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양호 한국 마사회 회장(왼쪽)이 상생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지역사회 상생 기부금 6억4천만원 전달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국마사회가 지난 11일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대강당에서 23개의 사회복지 단체를 초청해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상생 기부금' 6억4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양호 마사회 회장을 비롯해 23개 수혜단체 35명이 참석했다.

'상생 기부금'은 마사회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노력의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주민 자치회 등 의견수렴을 통한 지역 숙원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상생 기부금'은 심의위원 6명의 심의에 따라 23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내용은 '소외 지역 문화 격차 해소 프로그램', '저소득층 어르신 보행보조기 지원', '발달장애인 자립시설 환경개선' 등이다.

지역민들이 직접 발굴한 산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도모했다고 마사회 측은 설명했다.

마사회는 올해 1~4차까지 '상생 기부금'으로 103개 26억원을 지원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양호 마사회장은 "상생 기부금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소명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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