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가정신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고자 13일부터 이틀간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세계기업가정신주간(GEW)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늘의 도전으로 내일의 가치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열리며 개막식, 콘퍼런스, 토론회, 체험형 기획행사 등이 마련됐다.

국내외 기업가정신 전문가를 비롯해 청소년, 교사, 창업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창의와 도전을 바탕으로 한 기업가정신에 대해 공유하게 된다.

13일 개막식에서는 지난 1년간 기업가정신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기업가정신 유공자 포상, 청년기업인상, 교육우수사례 경진대회, 콘텐츠 공모전, 사랑받는 기업인상 등 5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시상식 이후에는 싱가포르 사회적기업협회장을 맡은 페니 로우가 '마인드 혁신과 기업가정신'에 대해 기조강연을 한 뒤 강민정 카이스트 교수 등 패널 3명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했다.

기업가정신 교육전문가 컨소시엄과 기업가정신 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도 열려 기업가정신 교육 비전에 대해 공유했다.

이밖에 기업가정신 가족캠프, 앙트레프레너 메이커 캠프 같은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유망 미래 산업을 체험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14일 글로벌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는 국내 스타트업 업체 간의 아이디어 대회가 토너먼트 형식으로 개최된다.

정재훈 중기부 벤처혁신기반과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변화의 물결 앞에서 도전과 창의에 기반을 둔 사업가 정신이 사회 전반에 퍼진다면 혁신성장은 물론,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GEW는 11월 셋째 주마다 160개국이 동시에 여는 세계 최대 기업가정신 교류 행사로 세계기업가정신네트워크(GEN) 주도로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세계기업가정신네트워크는 160여개국 기업가정신 기관들로 구성된 글로벌 네트워크로 미국 워싱턴DC에 본부를 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까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기업청(현 중소벤처기업부)이 세계기업가정신주간 행사를 따로 개최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행사를 통합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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