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7] 개막 첫날부터 인산인해
[지스타 2017] 개막 첫날부터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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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가 개막됐다. (사진= 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부산) 권진욱 기자]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가 개막됐다.  

전 세계 게임산업의 현황을 살피고 미래 가능성을 체감해보는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7'이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시작된다.  

이번 2017 지스타는 e스포츠게임과 PC온라인 게임이 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플레이어언노운스 : 배틀그라운드(PLAYERUNKNOWN'S BATTLEGROUNDS)가 이번 지스타 2017 에서 또 한번 빅 히트를 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배틀그라운드가 대상에 해당하는 대통령상 및 기술창작상, 우수개발자상, 게임비즈니스혁신상 등 6개 부문에서 수상하면서 블루홀 부스에는 관람객들이 몰렸다. 

지스타 2017은 '당신만의 게임을 완성하라!'(Complete your game!)는 슬로건으로 개최된다. 규모면에서도 총 2758부스로 역대 최대다. BTC관은 130개사 1655부스, 비즈니스 전시관인 BTB관은 527개 사 1103부스로 흥행을 예고한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한 '지스타 2017'은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을 맡아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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