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사로 잡는 '소확행' 오피스텔 눈길
2030세대 사로 잡는 '소확행' 오피스텔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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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오피스텔 시장에 2030세대가 주요 수요층으로 부각되면서 주거만족도를 높이는 '소확행 부동산'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소확행(小確幸.작지만 확실한 행복)은 '트렌드 코리아 2018'에서 첫 번째로 꼽은 트렌드 키워드로 2017년을 강타한 욜로(YOLO) 현상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다. 최근 2030세대들이 행복을 추구하는 삶을 선호하면서 이에 대한 대답으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삶의 태도로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트렌드가 2030세대에게 확산되면서, 젊은 층이 주 수요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도 소확행 가치를 보유한 단지들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전문가는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서 젊은 층이 주 수요층으로 부상하면서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입지를 더 선호하고 있다"며 "특히 수익률보다는 자신들이 원하는 행복가치를 누릴 수 있는지 여부가 단지를 선택하는 기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주요 단지를 살펴보면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는 한강변의 자연환경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미사강변 SK V1 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동쪽으로 한강 조망이 가능하며 미사리 경정공원과 선동둔치 체육시설, 하남 종합운동장, 미사조정경기장 공원, 망월천 근린공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이다.

송도국제도시에서는 바다와 센트럴파크를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송도 아트윈 오피스텔'이 분양 중이다. 약 41만㎡ 규모의 센트럴파크는 1.8㎞ 길이의 해수로가 조성돼 있고 공원 내에서 수상택시를 비롯해 카누와 카약 등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워터프론트 호수와 동북아무역센터, 한옥호텔 등도 조화롭게 조성돼 있다.

스마트 오피스텔 '답십리역 한성 아펠시티'는 최첨단스마트홈 시스템 'LG홈 IoT(Internet of Things)'를 도입해 음성과 스마트폰으로 거실, 주방 및 방의 조명을 제어하고 IoT와 연동되는 가습기, 공기청정기 등 각종 가전제품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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