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표이사 취임 후 창업정신 승계·발전 공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이 (사)한국전문경영인학회로부터 2017년도 한국전문경영인대상 수상자로 뽑혔다. 올해 한국전문경영인대상 시상식은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대회의실에서 한국전문경영인학회 2017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와 함께 열렸다.

'산업혁명과 공유경제 시대 전문경영인의 사회적책임'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조욱제 유한양행 부사장이 이 사장 대신 참석했다. 19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2015년 대표이사에 취임한 이 사장은 창업정신과 기업이념을 승계·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이사를 맡은 뒤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이바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는 것이다.  

1997년 설립된 한국전문경영인학회에 대해 유한양행은 국내 전문경영인(CEO)들의 경영이념과 리더십 연구를 통한 학계와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매년 한국전문경영인대상을 시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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