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한국감정원은 지난 20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18나눔캠페인'에 1호 기부자로 참여해 2018년 사회공헌사업을 위한 성금 9억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희망2018나눔캠페인은 전국의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동시에 실시하는 것으로, 한국감정원은 대구지역 총 목표금액인 92억100만원의 10%를 기탁해 동성로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 나눔 온도를 10℃ 올렸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 기부금액을 달성할 경우 100℃로 올라가게 된다.
변성렬 한국감정원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대구뿐 아니라 전국 각지에 균등하고 공정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2018년에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박차를 가해 국민을 위한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