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급히 진상 규명할 필요 판단"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대한변호사협회는 21일 오후 5시 13분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씨를 폭행, 모욕, 상해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대한변협은 자체 진상조사를 진행한 뒤 고발장을 접수할 예정이었으나 시급히 진상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날 고발장 제출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진다.
김 씨는 지난 9월 국내 대형 로펌 신입 변호사들 친목모임에 지인의 소개로 동석했고 술자리가 무르익자 변호사들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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