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한강 금호어울림' 내달 분양
금호건설, '한강 금호어울림'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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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금호어울림' D-1블록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금호건설은 내달 '한강 금호어울림’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김포 양곡 택지지구 D-1블록, B-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1개 동, 총 8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별로는 1단지(D-1블록) 전용59㎡~84㎡, 406가구, 2단지(B-2블록) 전용 77㎡·84㎡, 467가구 등이다. 

단지는 내년 11월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 구래역과 가깝다. 구래역을 이용하면 서울 김포공항역까지 30분대에 접근 가능하고, 서김포 IC와 대곶 IC, 김포한강신도시 IC를 통하면 서울과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주거환경도 눈여겨볼 만하다. 단지 주변의 생태공원과 연계한 생태 자연단지로 조성되는데, 2개의 생태공원과 단지를 연결하는 대규모 숲속 산책로(생태통로)도 꾸며질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텃밭과 야외 카페테리아, 생태 놀이터 등 다양한 야외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가구 내부도 공원입지에 걸맞도록 꾸며진다. 판상형 및 전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알파룸·가변형 벽체 등을 통해 기호에 맞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소음저감에 효과적인 로이복층유리 이중창, 지역난방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전열교환 환기시스템, 홈네트워크 시스템(정보통신 1등급)을 갖춘 월패드 등을 통해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한강 금호어울림 분양관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모든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된 만큼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2-2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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