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차가 신형벨로스터의 미디어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현대자동차)

[서울파이낸스(인제)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2011년 1세대 벨로스터에 이어 2세대 벨로스터는 유니크함을 더욱 강조했다. 신형 벨로스터는 오는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될 예정이다. 

28일 개최된 미디어 프리뷰 행사에서 현대자동차는 신형 벨로스터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하고 개발 콘셉트 등 주요 특장점을 개발자들로 설명과 앞으로의 마케팅 계획을 설명했다.

이날 미디어 행사에서 살짝 공개된 신형 벨로스터는 기존의 벨로스터가 가진 디자인 고유성을 유지하면서도 당당하고 스포티함을 강조한 모습이였다. 미디어 프리뷰 행사는 랠리카의 당당함과 역동성에서 영감을 얻은 모델답게 강원도 인제스피디움에서 개최됐다.  

현대자동차가 미디어 프리뷰의 장소로 선택한 곳은 인제스피디움이다. 이 곳은 A코스(2.577km)와 B코스(1.375km), 풀 코스(3.908km)로 나눠져 있으며 풀코스의 경우 코너(우:11개, 좌:9개)를 가지고 있으며 640m의 최장 직선거리는 가진 곳이다.

특히 인제스피디움은 산악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서킷으로 13-14m 서킷 폭으로 40m의 최대 고저차로 업다운 구간을 적절히 배치되어 있어 신형 벨로스터의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핸들링을 테스트할 수 있었다.

신형 벨로스터는 국내에서 카파 1.4 가솔린 터보와 감마 1.6 가솔린 터보 엔진에 모두 7단 DCT와 조화를 이룬다. 감마 1.6리터 가솔린 터보의 경우 아반떼 스포츠와 동일한 엔진이지만 동력성능은 다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반떼 스포츠의 경우 204마력에 최대 토크 27 kg.m이다.

   
▲ 현대차가 신형벨로스터의 미디어프리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 현대자동차)

신형 벨로스터의 외관은 이전 1세대 모델보다 차체가 낮고 앞부분과 쿠페 스타일로 준중형보다 더 길어보이게 설계됐다. 측면은 독특한 캐릭터라인이 더욱 볼륨감을 더해주면서 차체를 길게 보이겠금 하는 등 이전 모델과는 차이점을 느끼게 했다. 

1+2 비대칭 도어 콘셉트를 유지해 쿠페 스타일 대비 2열의 실용성을 높임과 동시에 더욱 과감하고 볼륨 있는 펜더를 강조해 쿠페 스타일의 느낌을 살리면서도 비대칭 구조의 독특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시승차는 감마 1.6 가솔린 터보 엔진에 7단 DCT이 탑재된 모델로 준비됐다. 주행성능과 서스펜션의 변화를 테스트하기 위해 서킷에 올라 짧은 A코스에서 벨로스터의 성능을 느껴보기 위해 조금 타이트하게 차를 돌렸다.

1세대 벨로스터보다 현대차 최초로 오버브스트 제어 기능을 통해 실용영역에서 가속 응답성을 좊인 신형 벨로스터를 스포츠 모드로 병경 후 640m의 직선주로에서 엑셀을 깊게 밟자 차는 속도계는 180km이상 거침없이 가르치며 경쾌한 직전성 드라입을 보였다. 

핸들링 응답성이 탁월해 코너구간에서는 랠리카의 DNA를 담은 신형 벨로스터의 매력을 더욱 체험 할 수 있었다. 성능 테스트를 위해 코너에서 속도를 낮추지 않고 격하게 차를 몰아 붙혔는데 네 바퀴는 지면을 지탱하면서 '언더스티어'현상을 잡아주면서 코너를 탈출했다. 이 또한 신형 벨로스터의 기술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뛰어난 가속 성능과 역동적인 핸들링과 조작성은 운전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번에 서킷에서 본 신형 벨로스터는 모든 요소들이 '드라이빙'에 최적화된 차였다. 동력성능은 개인적으로 아반떼 스포츠보다 월등했으며 서킷을 달리는 순간 레이스의 재미를 펀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었다.   

이날 미디어 프리뷰에서 신형 벨로스터의 2세대 모델은 독특하고 재미있고 진가를 발휘하는 공격적인 펀 드라이빙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모델임을 확인시켰고 또 한번 현대자동차의 자신감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