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KDB생명은 '무배당 KDB다이렉트 어린이보험(무해지환급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무해지환급형 어린이보험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을 해지할 경우 해지환급금이 없는 대신, 기존의 'KDB다이렉트 어린이보험(표준형)'과는 동일한 급부를 보장하면서도 최대 28.6%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KDB다이렉트 어린이보험'은 선천이상 수술비, 입원비 보장과 저체중아 출생까지 기존 어린이보험의 출생 전 태아보장에서 나아가 산모질환 수술비 지원을 위한 특약을 적용하는 등 점점 높아지는 산모의 출산연령까지 고려한 상품이다.
자녀육아 시 체감하는 다양한 니즈를 적극 반영해 어린이 안과특약, 얼굴보장 특약, 치아보장 특약은 물론, 황사나 미세먼지 등 환경공해로 발생하는 비염, 축농증 등을 보장하는 환경성질환 입원보장 특약, 첫날부터 입원특약 등 어린이들의 성장기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보장급부를 특화시켰다.
또 △중대한 어린이 질병 보장 △골절진단 및 깁스치료 △각종 질병 및 재해 수술보장과 입원보장 등 자녀성장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질병에 대한 보장을 하고, 계약 체결 시 보험료 변동없이 신생아는 물론 출생 후까지 뇌출혈, 재해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보장, 암진단급여 및 수술통원금 등 급부를 보장한다.
KDB생명 관계자는 "기존의 'KDB다이렉트 어린이보험'에서 무해지환급형의 추가를 통해 가격적 합리성까지 갖추게 됐다"며 "아이의 성장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한 보장을 부모가 직접 설계, 맞춤형 선택을 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