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 장갑·향수 '예술' 탈바꿈
루이까또즈 장갑·향수 '예술'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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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모델들이 루이까또즈 오뜨꾸뛰르 장갑&향수 아트전 '랑데부, 그녀를 만나다(Rendez-Vous)' 관람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루이까또즈)

내년 2월11일까지 '랑데부-만남' 주제 기획전시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태진인터내셔날이 국내로 들여온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에서 오뜨꾸뛰르 장갑&향수 아트전 '랑데부, 그녀를 만나다(Rendez-Vous)'를 연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6일부터 열리는 이번 전시에 대해 5일 루이까또즈 쪽은 '랑데부-만남'이란 주제에 맞춰 예술로 변신한 장갑과 향수를 만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루이까또즈 쪽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200여점의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그녀의 방' △장갑을 예술로 형상화한 '겨울의 정원' △향장회사 한불화농과 유리작가 김헌철의 설치작품 등을 선보이는 '그녀의 향'으로 짜였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장갑 디자이너 토마신 바르느코브와 손잡고 만든 장갑을 처음 선보이고, 토마신 바르느코브 컨퍼런스(6일)도 마련할 예정이다. 전시기간 향수 만들기와 가죽체험 클래스, 영화 행사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전시를 기획한 안강은 감독은 "프랑스 파리에 사는 한 여인의 흔적을 따라 다채로운 공예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며, "일상적 소재에 예술적 감성을 불어넣은 작품 속에서 색다른 미적 쾌감과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루이까또즈 브랜드에서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마련하는 아트전의 일환인 랑데부, 그녀를 만나다는 내년 2월11일까지 이어진다. 입장료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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