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업계, 연말 한정판으로 여심 '유혹'
패션·뷰티업계, 연말 한정판으로 여심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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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니스프리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과 LG생활건강 '숨37 홀리데이 한정판' (사진=각 사)

크리스마스 화장법 강조…기내용 캐리어 사은품도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패션·뷰티업계가 연말 한정판으로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화장법을 내세운 팔레트 세트부터 '파티룩'으로 제격인 원피스, 연인이나 가족을 겨냥한 지갑 세트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됐다.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계열사 이니스프리는 향초와 핸드크림, 메이크업 제품 등 18종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방향 제품에는 시트러스 허벌 계열의 포근하고 달콤한 향을 담아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게 했고, 색조 제품은 화려한 빛깔로 구성했다.

LG생활건강은 미디어 아티스트 박제성 작가와 협업한 '숨37 홀리데이 한정판'을 선보였다. 쿠션 제품 3종과 베이스 메이크업, 핸드크림 용기에는 연말 분위기와 어울리는 초록색과 빨간색, 금색 패턴이 적용됐다.

▲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슈콤마보니 '앵클 부츠'와 럭키슈에뜨 '레오파드 슈에뜨 러플 미니드레스'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도 패션·잡화 브랜드를 통해 크리스마스 한정판을 출시했다. 코오롱FnC에서 전개하는 캐주얼 의류 브랜드 럭키슈에뜨에서 선보인 '레오파드 슈에뜨 러플 미니드레스'와 '메탈릭 플리츠 스커트'는 화려한 무늬와 장식이 특징이다.

코오롱FnC의 잡화 브랜드 쿠론에서는 15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연말연시를 맞아 '허그 미(Hug me)' 행사를 연다. 쿠론 매장에 방문한 소비자에게 할인 쿠폰이 들어있는 포춘쿠키를 주고, 60만원 이상 사면 기내용 캐리어를 선물한다.

▲ 이랜드월드 오에스티(O.S.T) '베리민트 크리스마스' 제이에스티나 '크리스마스 세트' (사진=각 사)

이랜드월드도 시계·주얼리 브랜드 오에스티(O.S.T) 매장에서만 살 수 있는 '베리민트 크리스마스' 꾸러미를 선보였다. 특별 제작된 베리민트 크리스마스 케이스 안에는 금속 시계와 목걸이, 민트스노우볼 볼펜이 들어있다.

잡화업체 제이에스티나에서는 스톤 장식 '미오엘로 지갑'을 선보였다. 심장박동이나 작은 떨림에 반응해 1분에 약 60번 흔들리는 '댄싱 스톤'을 사용했다. 제이에스티나 핸드백 관계자는 "일년 중 가장 로맨틱한 날인 크리스마스에 마음을 표현하기에 제격인 지갑 선물 세트를 한정 기간 선보인다"며 "한 손에 들어오는 반지갑부터 수납이 용이한 장지갑까지 출시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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