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폴 바셋,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바리스타 폴 바셋,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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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9일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에 나선 호주 출신 바리스타 폴 바셋이 대전 시내를 달리고 있다. (사진=매일유업)

호주 출신 바리스타 폴 바셋(Paul Bassett)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다. 2003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WBC)에 참가해 25살 최연소 나이로 챔피언에 오른 폴 바셋은 매일유업 자회사 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폴 바셋'의 이름이기도 하다.

12일 매일유업은 대전 지역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뽑힌 폴 바셋이 지난 9일 대전 1일차 2구간 성화 봉송 주자 중 한 명으로 200m를 달렸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에 따르면,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 각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사람을 선정한다. 폴 바셋은 한국에서 영향력 있는 호주인으로, 국내에 스페셜티 커피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성화 봉송 주자로 뽑혔다.

폴 바셋은 "전 세계에 영감을 전달하고 모든 사람들이 함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올림픽 성화 봉송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다. 평창 동계올림픽도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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