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런던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 김현우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성화봉송 주자로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을 찾았다. 21일 코카콜라사는 김현우가 전날 국가대표선수촌 내 트레이닝센터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했다고 밝혔다.
코카콜라사에 따르면, 이날 김현우는 밧줄 등반 퍼포먼스를 펼친 레슬링 국가대표 후배들과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김현우는 런던올림픽 남자 그레코로만형 66㎏급 결승전에서 부상으로 한쪽 눈이 거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는 오심 논란과 경기 중 어깨가 빠지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동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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