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내년 설(2월16일)을 50일 앞두고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나선다. 26일 이마트는 28일부터 내년 1월31일 전국 점포와 온라인 쇼핑몰(이마트몰)에서 설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한다고 밝혔다.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기간 이마트에서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 할인이 가능하다. 행사카드는 이마트e·삼성·KB국민·신한·현대·BC·NH농협·우리·하나·롯데·SC이마트다. 구매금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도 나눠준다.
설 선물세트를 일찍 살수록 더 큰 혜택을 주는 얼리버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30만원 이상 구매자에 한해 내년 1월21일까지 구매금액의 10%, 22일부터 31일까지는 5%에 해당하는 신세계 상품권을 준다. 1000만원 이상 구매자는 기간에 상관없이 10%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마트에선 매년 명절마다 선물세트 예약 매출 비중이 커지는 추세다. 올해 설 예약 비중이 20%를 넘어섰고, 이번 설에는 25%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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